최근에 서비스 기획에 관심이 생겨 이커머스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이커머스하면 떠오르는 '아마존' 에 대한 서비스 전략 기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.
아마존은 모든 사업을 '프라이휠'이라는 전략 기법을 사용하여 이 순환 구조에서 서비스가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어야한다고 한다.
1. 판매 제품 종류의 증가 (Selection)
- "전 세계에 구매 가능한 모든 것을 파는 가게가 된다" 는 비전
-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많은 제품을 제공한다.
2. 고객 경험의 증가 (Customer Experience)
-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제공받다보면 고객이 한 사이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도가 늘어난다.
- 즉, 제품 종류의 증가가 고객 경험의 증가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.
3. 방문자 증가 (Traffic)
- 구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간편하고 구매 경험이 많아지면 더욱 많은 방문자가 찾아오게 된다.
- 즉, 고객 경험의 증가가 방문자의 증가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.
- 여기서 주의해야될 점은 고객 방문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사이트를 위한 제공되어야하고 이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.
4. 판매자 증가 (Sellers)
- 온라인 방문자가 많아지면 많은 판매자가 몰리는 것은 당연하다.
- 즉, 방문자의 증가가 판매자 증가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.
- 이커머스 서비스는 고객의 종류가 물건을 사러 오는 소비자, 물건을 파는 소비자 크게 두 개로 나뉜다.
이 외에도 소비자에게 잘 드러나지 않는 판매자 증가를 위해서 배송과 고객 서비스를 대행해주는 아마존 서비스나 손쉽게 제품 광고를 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다.
위 4개의 고리로 연결되어있는 선순환 고리로 인해서 새로운 2번째 선순환 고리가 생겨난다.
1. 낮은 비용 구조
- 첫 번째 선순환 고리로 인해서 회사가 성장하고 회사의 이익이 생기게 된다. 보통의 회사는 이익을 챙기지만 아마존의 전략은 더 낮은 비용 구조를 구축해내기 위해서 회사의 이익을 다시 재투자한다.
2. 낮은 판매 가격'
- 재투자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제품 비용이 대폭 하락하게 된다.
- 제품 비용이 대폭 하락하게 되면 다른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낮은 가격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다.
플라이휠 전략이 아마존의 성장배경이라고도 할 수 있다.
'수익 혐오증' 이라고도 불리는 아마존의 낮은 수익률이 아마존의 전략이다.
서비스를 기획할 때 플라이휠 전략을 적용시켜 서비스화 가능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인지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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